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17일 열린 ‘제34회 한국노사협력대상’에서 중견·중소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한국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노사 상호 협력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이어온 기업을 선발해 수여하는 상이예요.
올해로 창립 76주년을 맞은 샘표는 ‘구성원의 행복’을 핵심가치로 추구하며 지금껏 단 한 번의 노사분규도 없이 화합과 상생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았어요.
샘표는 창립 초기부터 노사가 서로를 존중하며 신뢰를 쌓아온 것이 어떤 문제든 극단으로 치닫지 않고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던 비결로 꼽아요. 1970년대 말부터 직원들에게 분기별 매출 변화를 공개했으며, 1980년에 직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조 설립을 권유한 것도 사측이죠. 노사가 대립각을 세우기보다 배려하고 챙겨주는 문화가 강해서 노사분규가 심했던 1980년대도 갈등이 전혀 없었어요. 1997년 IMF 외환 위기 당시에는 노조가 먼저 임금 동결을 제안했고, 사측은 이듬해 충분한 임금 인상으로 보답했죠.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샘표는 신규 브랜드 론칭 및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2020년 금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어요. 2000년 고(故) 박승복 회장에 이어 20년 만에 다시 한번 금탑산업훈장을 받자 박진선 대표는 “회사에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며 전 직원에게 상금을 지급하고 수상의 공을 돌렸죠! 코로나19 초기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는 놀라고 걱정했을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담아 꽃다발과 편지를 전하며 위기 상황에 함께 대처하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답니다. 자가격리로 고생하는 임직원에게는 쓱쓱싹싹 반찬과 생생듬뿍 국·탕·찌개, 새미네부엌 양념 등 샘표 제품 꾸러미를 보내 편안하게 집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도왔어요.
샘표는 구성원이 행복한 일터,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어요. 동료에게 연차를 선물하는 휴가 나누기 제도,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사내 제안 제도, 우수사원 및 장기근속 사원 해외 연수 등도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요. 샘표는 2014년에 처음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우리 지역 일하고 싶은 기업(충청권)’으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2020 이천시 산업대상 모범노사부문 표창도 받았어요!
유준식 샘표식품 노조위원장은 “노사의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우리나라 최고의 샘표 간장을 만들어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조합원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했어요. 박진선 대표이사도 “샘표인 모두가 회사의 발전을 위해 함께 배려하고 노력해온 결과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샘표의 우수한 노사협력 사례가 널리 확산되어 행복한 직원들, 즐거운 일터들이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수상을 축하했답니다!
앞으로도 샘표는 좋은 노사관계를 가지고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거예요! 앞으로도 노사가 화합하며 나가는 모습 기대해주세요~!